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 25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들을 심사하고,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 동안 시 본청 35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의왕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4건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왕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을 포함한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예정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의왕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께서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요 사업의 목적과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시길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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