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승근 평택갑 예비후보가 ‘3대 시그니처 공약’과 ‘8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 총선 출마선언을 하는 임승근 예비후보.

 임 예비후보에 따르면, <3大시그니처 공약>은 국제도시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공약으로‘평택을 더 높게’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켄벤션시티, 평택 (스마트 MICE 4.0시대 – 문화·관광·전시복합형 평택컨벤션센터 설립 추진, 반도체·항만 중심의 MICE산업 특구 추진) ▲ AI창의력도시, 평택 (AI기반 벤처·교육시설 확충 – RE100 컨트롤타워 유치, AI융합교육활성화 지원) ▲교통요충지, 내비게이션 평택 (교통관광복합 ‘친환경 순환 모노레일’건설, GTX-A,C 재원 마련 및 지상 철도부지 및 주변부지 통합개발) 등이다.

 3大시그니처 공약과는 별도로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의 8대 공약은‘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게’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주택지원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 조속히 추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방안 확대 ▲결혼·출생·양육의 양립이 가능한 사회구조 마련 ▲시민들의 복지환경 개선 ▲반려동물 지원방안 확대 ▲교통환경 개선 사업 ▲청년 지원 확대 등이다.

 임 예비후보는 “지금 평택은 국제도시 평택의 위상에 걸맞는 교통, 문화, 관광 시설 등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시그니처 3大공약을 통해 평택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아시아 제일의 AI기반 RE100기술 강화 등으로 평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라며, 특히“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지원 확대 및 세분화 된 지원금 마련을 위해 법 개정,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이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공약들만을 촘촘히 엮었다”라며 ‘평택갑시민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공약의 세부적인 내용 조정 및 예산 등에 대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철중 기자 weekly56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