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현정 의원의 대외협력위원장 임명 등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주요 인사와의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당내 기구로, 대외협력위원장은 각종 시민사회단체 및 당 외 인사와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총선 평택병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금융권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전국사무금융노련 위원장,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대변인,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등을 지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어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당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민주당이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과의 연대를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기자 weekly69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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