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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25년) 살림 2조 4,325억 편성

-전년 대비 6.1% 증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방향 설정

김영수 | 기사입력 2024/11/20 [12:44]

평택시, 내년(’25년) 살림 2조 4,325억 편성

-전년 대비 6.1% 증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방향 설정
김영수 | 입력 : 2024/11/20 [12:44]

 평택시(시장 정장선)2025년도 예산안을 24,32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 원(6.1%) 증가한 규모다.

 

▲ 평택시청사.(전경)    

 

 이중 일반회계가 2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 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 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도비 보조금은 8,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 원이며, 도비 보조사업은 11,115억 원으로 구성됐다. 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 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8,685억 원(42.8%) 교통 및 물류 1,859억 원(9.2%) 환경 1,597억 원(7.8%) 문화 및 관광 1,316억 원(6.5%) 농림해양수산 1,165억 원(5.7%) 국토 및 지역개발 1,006억 원(4.9%) 일반공공행정 826억 원(4.1%) 교육 540억 원(2.6%) 보건 402억 원(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11억 원(1.5%) 공공질서 및 안전 198억 원(0.9%) 순으로 편성됐다.

 

 한편, 평택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1218일 본회의에서 의결 및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수 기자 weekly69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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