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소하도서관에서 시민작가, 독서동아리 등 광명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창작공간인 ‘생각쓰기방’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률이 낮아진 소하도서관 4층 식당(228.6㎡)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생각쓰기방은 시민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글쓰기 전용 창작공간으로 1인 집필실, 공용집필실,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있다.
1인 집필실은 총 3실로 집필 경험이 있는 관내 작가를 대상으로 입실작가를
모집하고 1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이다.
공용집필실은 글쓰기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열린 집필 공간이며, 커뮤니티실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련된 모임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사전에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고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도서관 내에 집필활동을 위한 전용 공간이 조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을 창작의 산실로 삼아 시민들이 책을 읽고 쓰며 작가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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