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2024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제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있고 벼와 감자 등 보급종 신청 시기, 교육 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부서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농업인상담소 등 주요 연락처도 실려있으며,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과 가정에서도 그 활용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을 보니 내년도 농사 계획을 세워야겠다”며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인쇄돼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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