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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청사는 ‘ONE ROOF : ONE CITY’

-평택 평야와 조화로운 도시발전 상징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

김영수 | 기사입력 2024/12/02 [12:57]

평택시, 신청사는 ‘ONE ROOF : ONE CITY’

-평택 평야와 조화로운 도시발전 상징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
김영수 | 입력 : 2024/12/02 [12:57]

 평택시(시장 정장선)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한 국제설계공모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아 11개국, 105개 업체, 74개 팀이 참가했으며, 11138개의 팀이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

 

 공모안 제출 이후 총 2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ONE ROOF : ONE CITY’가 선정됐다.

 

▲ 2027년 고덕에 들어설 평택시 신청사 조감도.(사진제공, 평택시청)    

 

 해당 작품은 평택 평야의 수평성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하나의 거대한 지붕(원 루프)을 통해 평택의 과거현재미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신도시의 수직적인 고층 건물 사이에 수평적인 건축물을 배치함으로써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특징을 담아냈다.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심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83,521, 연 면적 51,403의 지하 1~지상 5층 규모이며, 3,4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평택시는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업무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열려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써 평택시의 균형발전과 통합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수 기자 weekly69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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