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현장으로 달려간 평택시의회 여야 의원들…피해 상황 및 시민 안전 점검-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현황 청취 및 피해 현황 파악
-집행부에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선제적인 대응 요청 18일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 현황과 수해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평택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현장 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12시 기준, 송북동과 중앙동 일대에 누적 강우량 205㎜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충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되었으며, 통복천 범람 위험으로 통복동 저지대 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이스터교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됐다.
평택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재해 대책을 보고 받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재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 대책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도로·지하차도 침수 및 하천범람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국가·지방하천의 항구적인 시설 보강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수 기자 weekly6985@naver.com
<저작권자 ⓒ 위클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