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예술인회(회장 이정오 시인 「살판」 문학나눔선정시집)가 지난해 12월 8일 송년회를 통해 회원의 시집 출간 축하와 증정을 갖고, 더불어 본회 고문으로 활동해온 안성 출신 시인 김완하 한남대 교수의 정년퇴임 축하를 겸하였다.
김 시인은 정년퇴임 기념평론집 「김완하의 서정과 사유의 깊이」와 ‘시와정신’ 창간 21주년 기념 문집 「사이꽃」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서명해서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김유신, 김정조(「바람의 눈」), 유병만(「금붕어 학교 선생님은 반딧불이」), 안창현, 김규나, 정우석 시인과 노래하는 인문학 정경량 목원대 명예교수가 함께 했다.
정 교수는 나뭇잎배 등 3곡을 통키타 연주로 노래를 불러주어 송년에 훈기를 더하였다.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회원 최진욱 화가의 전시회와 박인경 수필가의 수필집 「은발을 날리는 오드리」 출간에 대한 축하도 아울러 가졌다.
한편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김완하(창완) 교수 정년퇴임 및 ‘시와정신’ 창간 21주년 기념식을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가졌다. 1958년 경기 안성에서 출생한 김 교수는 1987년 '문학사상' 등단한 시인이자 문학박사로 2000년 한남대에 신설된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 지난 8월 정년퇴임했고, 2002년 계간 ‘시와정신’을 창간해 문인 양성과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안창현 기자 weekly3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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