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가 2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출석했으며, 시의회는 앞으로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심사, 1월 31일~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을 마지막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의원(더불어민주당, 사 선거구)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weekly3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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