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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지역 농촌 인력 문제 해소에 일조 기대

김영수 | 기사입력 2024/10/31 [15:53]

평택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지역 농촌 인력 문제 해소에 일조 기대
김영수 | 입력 : 2024/10/31 [15:53]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체결했다.(현장사진)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해왔지만,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농촌 근로 인력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weekly69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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